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 '벤처창업 진흥 유공포상' 국무총리 표창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박새롬 기자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사진 왼쪽)가 '2018 벤처 창업 진흥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고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실장과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진코퍼레이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전문기업 진코퍼레이션은 최근 자사 이창희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8 벤처 창업 진흥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벤처 창업 진흥 유공 포상'은 우수 벤처 기업 및 창업 기업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진코퍼레이션을 창립하고 31년간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업체에 따르면 SCM(공급망 관리) 자체 기술을 개발해 고가 외산 장비를 대체하는 데 기여했다. 제품 이력 추적 시스템도 개발해 특허를 등록했다. 또한 중중장애인단체 '열손가락서로돌봄사회적협동조합'에 꾸준히 기부 및 후원 중이다. 이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인재 채용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며 특성화고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업체 관계자는 "진코퍼레이션은 SCM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외 기업의 자동화 혁신을 이끌었다"며 "현재는 RFID(무선인식), 센서, 비전 인식, 로봇 등의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했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며 "국내 안성 사업장과 태국 방콕에 스마트 팩토리 쇼룸을 오픈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이창희 진코퍼레이션 대표는 "중소기업의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30여년간 도전해 온 열정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