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센터의 실험장치 개요. /사진제공=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경기 화성시에 '도로주행 시뮬레이터 실험센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실제 운전상황을 재현할 수 있는 실험시설로 2015년 국가 R&D 사업으로 선정돼 179억5000만원을 들여 건립했다.
실험센터는 도로의 노선설계, 기하구조, 도로안전시설, 표지판 등을 전문가가 아닌 일반 운전자의 시각에서 검토하고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도로환경에 따른 운전자 주행행태 등을 가상현실에서 검증해 저렴한 비용으로 도로를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실험센터에서 실험 가능한 모의 운전상황은 △종·횡방향 가속도 △급차로 변경 및 급선회 △원심가속도 등이다. 여러 운전자가 같은 가상도로에서 실시간으로 병행운전하는 것도 가능하다.
실험 결과는 도로계획과 설계 등에 반영할 수 있다. 차종·차량의 운동특성을 고려한 유출입 램프를 설계하거나 나들목(IC)·분기점(JC)의 설계, 도로부대시설 적정성 검토 등에 활용 가능하다.
운전자와 도로, 운전자와 차량의 상호작용을 분석하면 교통사고 다발구역의 사고 원인을 분석할 수 있다. 도로에 필요한 통신·안전시설물 설치 위치 등도 실험센터에서 검토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실험센터는 도로설계, 교통안전 등을 가상현실로 검증할 수 있는 최첨단 연구시설로 이용자 친화적 도로환경 조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돌연 사라진 70대 재력가…내연녀 집 시멘트 부쉈더니 시신으로[뉴스속오늘]](https://thumb.mt.co.kr/11/2024/04/2024042417433499310_1.jpg/dims/resize/100x/optimize/)
![영하 13도, 길냥이 죽음 막을…'얼지 않는 물그릇'[남기자의 체헐리즘]](https://thumb.mt.co.kr/10/2024/01/2024012701364573421_1.jpg/dims/resize/100x/optimize)
!["뉴진스 볼모로 협박" 하이브, 민희진 12가지 주장에 반박 [공식][전문]](https://menu.mt.co.kr/upload/main/2024/2024042616282322557637_mainTop.jpg)
![미국 대선, 6개주만 보면 답 나온다 [PADO 편집장의 '미국 대 미국']](https://i4.ytimg.com/vi/7kc1ddGnWtE/hqdefaul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