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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블록체인 글로벌 협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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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블록체인 글로벌 협업 강화

머니투데이
  • 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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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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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기업 연합(EEA)' 가입…블록체인 컨소시엄 협업체계 마련

LG CNS가 블록체인 연합체에 잇달아 가입하며 블록체인 사업 확장을 위한 글로벌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LG CNS는 이더리움을 활용해 기업용 솔루션 및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이더리움 기업 연합(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 회원사가 됐다고 17일 밝혔다.


EEA는 2017년 출범했으며 현재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 50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

LG CNS는 2017년 5월에는 금융에 특화된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와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지난해 7월부터는 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하이퍼레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EEA 가입으로 LG CNS는 기업용 블록체인 기술 혁신을 위한 글로벌 3각 공조체제를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업용 블록체인은 ‘허가형(Permissioned) 블록체인’으로 ‘퍼블릭 블록체인’과는 다르게 사전에 합의한 사용자들만이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비트코인 등과 같이 가격 변동성이 있는 가상화폐가 필요 없는 구조다.

LG CNS 정보기술연구소장 조인행 상무는 "EEA 가입으로 글로벌 3대 블록체인 기술 개발을 위한 글로벌 공조체제가 구축됐다"며 "마곡 LG CNS 본사를 블록체인 사업 추진의 메카로 육성해 비즈니스 성공사례 창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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