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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LNG선 보냉제 가격 인상으로 실적개선 전망-하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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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화인텍, LNG선 보냉제 가격 인상으로 실적개선 전망-하나금융

머니투데이
  • 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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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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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한국 조선소들의 LNG선 수주선가가 상승함에 따라 LNG선에 보냉재를 공급하는 동성화인텍 (12,960원 ▲280 +2.21%)의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18일 전망했다. 목표주가 1만2000원에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성화인텍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LNG선에 공급되는 보냉재 관련 기자재를 늘리기 시작했다"며 "LNG선 수주선가 상승으로 보냉재 공급가격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조선업체들의 LNG선 인도 물량은 27척이며 2020년에는 41척으로 더 늘어난다. 2021년 인도 물량은 33척인데 추가 수주로 인도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LNG선 보냉재 공급물량증가와 공급가격 인상 가능성은 동성화인텍의 실적 전망을 밝게 한다. 박 연구원은 "조선소들의 건조일정 지연으로 일시적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며 "올해는 미뤄진 매출이 인식되면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38.3% 늘어난 254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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