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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2차 북미정상회담, 실질적 성과 도출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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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2차 북미정상회담, 실질적 성과 도출이 중요"

머니투데이
  • 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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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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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한반도 평화체제에 다시 서광…환영한다"

정호진 정의당 대변인/사진=뉴스1
정의당은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2월말 개최 소식에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정호진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2월말에 두 번째 정상회담을 진행하기로 가닥이 잡혔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대변인은 "안갯 속을 걷던 한반도 평화체제에 다시 서광이 비치고 있다"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무엇보다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미 양자 서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약속하고 이행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체제를 이룩하고 세계 역사에 큰 전환점을 가져온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갖고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 대변인은 회담 장소로 베트남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미국과 적대 관계 였다가 수교를 맺은 상징적 의미가 있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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