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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목포뉴딜사업, 객관적 심사거쳐…가격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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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목포뉴딜사업, 객관적 심사거쳐…가격상승률↓"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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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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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관련 의혹 해명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가 최근 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선정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토부는 21일 "목포시 만호동 일원 사업은 목포시가 주민설명회와 관련 협의체 설명회 등을 거쳐 도시재생 사업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라며 "평가 기준인 쇠퇴 정도와 지역의 재생 자원, 그리고 사업 계획의 타당성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지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시재생 뉴딜 사업은 쇠퇴한 지역의 정비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특정 개인의 재산을 보조하기 위해 시행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또 정부는 도시재생 지역에서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사업 대상 지역을 관찰중이나 목포를 포함한 대부분 사업 지역의 가격상승률이 높지 않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최근 목포 사업지의 3개월 평균 주택가격변동률은 0.11%, 토지가격변동률은 0.22%로 집계됐다"며 "같은 기간 전국 주택가격변동률과 토지가격변동률이 각각 0.31%, 0.43%인 점을 고려하면 목포 사업지가 높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목포시 등 전체 뉴딜사업지 167곳의 부동산시장 동향을 면밀하게 점검할 것"이라며 "가격 급등, 외지인 거래 등 문제가 발생하는 지역은 현장 조사와 단속으로 강력히 조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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