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창업 전문 ‘커피베이’, 입맛 잡는 사이드 메뉴로 매출 확보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전문가들이 '고품질의 커피 맛은 기본이고, 이제는 사이드 메뉴의 경쟁력을 갖춰야만 성공적인 카페 창업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하는 가운데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 커피베이가 맛과 가격을 동시에 잡은 사이드 메뉴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커피베이

먼저 커피베이의 대표 사이드 메뉴로 꼽히는 ‘카야 토스트’는 부드러운 빵에 달콤한 카야잼과 짭조름한 치즈가 더해진 것이 특징으로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커피베이의 ‘카야 토스트’의 레시피를 문의하는 글을 쉽게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버터 카야 토스트 외 2종 중 1종을 아메리카노와 세트로 구매해도 4,000원대의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가성비를 우선으로 하는 고객층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미니 허니 브레드’는 1인이 즐기기 적당한 사이즈의 허니 브레드로 플레인, 초코, 카라멜, 녹차와 같이 다양한 맛을 선보여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니 브레드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슈크림 브레드’와 ‘고구마 치즈 브레드’ 역시 달콤함과 고소함을 즐길 수 있어 인기 메뉴로 통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핫도그 시리즈 3종(소시지 치즈 롤, 콘 치즈, 콘 소시지)은 소시지와 옥수수, 치즈 등 누구나 좋아할만한 토핑을 사용한 것이 장점으로, 3,000원대라는 부담 없는 가격의 사이드메뉴 라인업이 한층 강화되었다는 평과 함께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커피베이는 바삭한 크런치 안에 시원하고 부드러운 크림이 들어간 ‘아이스 크로칸 슈’,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크림 치즈 컬러 베이글’, 든든하게 끼니를 채울 수 있는 ‘부기 브래드’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 바 있다

오는 2월 9일과 21일 서울 본사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되며 현재 예약 접수 중에 있다. 창업 관련 상담문의는 커피베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