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에선 올해 대전시에서 활동할 8개 분야 (연극·영화·무용·만화애니메이션·공예·사진·디자인·국악)의 학교 예술강사 187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 및 예술수업 기획·실행과 성희롱 예방교육 등을 진행한다.
한남대 산학협력단은 지난해 117명의 예술 강사를 선발해 대전지역 초·중·고·특수학교 153개교에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7개 분야 2만 59시수를 지원했다.
또한 이번 연수를 공동 주관한 (사)한국국악협회 대전광역시지회는 70명의 국악분야 강사를 154개교에 2만 1277시수를 지원한다.
송희석 한남대 산학협력단장은 "학교가 문화예술을 통한 교육을 잘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지역문화예술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학교 교사와 예술 강사의 역량을 강화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17개 시·도교육청, 지자체, 지역운영기관이 협력·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효율적인 교육기반을 조성하고 예술과 공교육을 연계해 문화적 감수성, 예술적 소양, 창의력 등을 함양하기 위한 문화예술교육정책이다.
내달 22일에는 한남대에서 대전지역 300여 개 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9 학교 예술강사 교원설명회를 연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한남대 예술문화교육사업단 교육행정팀(042-629-754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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