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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위원회, 온라인 규제신문고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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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스타트업위원회, 온라인 규제신문고 개설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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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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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중심 규제개선·정책제안 소통창구…청와대 청원 게시판처럼 누구나 작성 가능

벤처스타트업 온라인 규제신문고 홈페이지 캡처
벤처기업협회 산하 벤처스타트업위원회가 19일 벤처·스타트업의 신산업·신기술 규제개선과 정책제안을 위해 '벤처스타트업 온라인 규제신문고'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 온라인 규제신문고는 민간 중심의 규제개선·정책제안 소통창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처럼 규제나 정책에 대해 의견이 있는 벤처·스타트업 관계자는 누구나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다. 신문고를 통한 개선안·민원 등은 위원회 정책자문단 등의 검토를 거쳐 정부부처 등과 협의하게 된다.


아울러 위원회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신문고 뿐 아니라 위원회 활동, 정보,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벤처·스타트업의 만남의 장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수홍 베이글랩스 대표는 "규제신문고를 통해 국가시스템 혁신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신산업 진출을 가로막는 각종 산업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 신문고는 상시 접수 가능하며 이날 현재 홈페이지 출범기념으로 회원가입·설문조사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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