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유·에디슨모터스·에코전력·재상전자, '산업대상 2년 연속상' 수상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두리 기자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산업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아임유(대표 최재섭)와 에디슨모터스(대표 강영권)가 '기술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받았다. 에코전력(대표 이종희)과 재상전자(대표 이재상)는 '품질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했다.

함광식 아임유 이사(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받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글로벌 POS(판매시점관리) 전문기업 아임유는 국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48개국에 POS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다. 업체에 따르면 고객 만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삼아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제공 중이다. 아임유에 따르면 POS 및 키오스크의 하드웨어 제조뿐 아니라 소프트웨어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화된 솔루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아임유는 설명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기술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하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에디슨모터스는 세계 최초로전기버스를 상용화한 국내 토종 기업이다. 업체 관계자는 "에디슨모터스는 국내 전기버스 운행 1위 업체"라며 "명실상부한 전기버스 선도기업"이라고 했다. 이어 "이는 매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신차종을 출시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종희 에코전력 대표(사진 오른쪽)가 '품질대상 2년 연속상'을 받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코전력은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개발한 업체다. MW급 이상 대형 태양광 및 소규모 주택 태양광까지 적용, 설치하고 있다. 특히 해외 대규모 사업장에도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설치 중이다. 회사 측은 국내외 시장에 대대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창희 재상전자 회장(사진 오른쪽)이 '품질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하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36년 업력을 자랑하는 스위치 제조 전문기업 재상전자는 고품질로 매출의 50%를 해외에서 달성하는 수출 강소기업이다. 최근엔 신사업으로 삼은 '배터리 교환식 전기 이륜차 시스템'의 프로토 타입을 개발했다. 업체 측은 "올해 말을 목표로 양산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2020년 초부터 전기이륜차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