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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에 공사기간 촉박..삼표그룹, 특수 자재로 시간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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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에 공사기간 촉박..삼표그룹, 특수 자재로 시간단축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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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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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은 자기충전·조강 콘크리트 등 자사의 특수 콘크리트 제품들이 건설업계 최대 화두인 공기(工期) 단축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13일 밝혔다.

삼표그룹에 따르면 자기충전 콘크리트는 콘크리트를 붓고 다지는 작업량을 단축하고 인건비도 절감하는 효과를 지녔다.


통상 콘크리트 다짐 작업엔 최소 3명의 인력이 필요하지만 자기충전 콘크리트를 활용하면 한 명으로도 작업이 가능해진다.

조강콘크리트는 대기온도 10℃에서 사용됐을 때 12시간 후 거푸집 제거가 가능해 골조 공사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 아파트 1개 층 골조공사 소요기간을 1~2일가량 줄일 수 있다.


한편 주 52시간 근로제가 시행 8개월차에 접어들면서 건설업계는 약정된 공기에 맞춰 아파트 등 건축물을 짓는 것이 어려워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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