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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18주년 정기공연… 알리·바다·볼빨간사춘기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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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개항 18주년 정기공연… 알리·바다·볼빨간사춘기 등 출연

머니투데이
  • 인천국제공항=문성일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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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3.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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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9~31일 1터미널 밀레니엄홀서 개최…스윗소로우·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컨템포디보·테너 이동신·드림 뮤지컬 앙상블 등 무대 올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개항 18주년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제1여객터미널 1층 밀레니엄홀에서 K-팝, 아카펠라, 뮤지컬 등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나서는 정기공연(HEART BLOSSOM CONCERT)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첫날인 29일에는 알리, 볼빨간사춘기 등이 출연하는 'K-팝 콘서트'가 펼쳐진다. '아카펠라 콘서트'로 열리는 30일에는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보컬플레이의 최종 우승팀인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컨템포디보'가 무대에 오른다.


이어 31일에는 뮤지컬 디바 '바다', 펜텀싱어에서 주목받은 테너 '이동신',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드림 뮤지컬 앙상블' 등이 나서는 '뮤지컬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정기공연은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며 공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인천공항 컬처포트 홈페이지(www.cultureport.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무료 좌석 예약이 가능하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공연은 개항 18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국제여객 세계 5위 달성을 축하하고 새로운 20년 미래를 향해 도약할 수 있도록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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