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새로운 아이디어패드 시리즈 2종 출시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아이디어패드 L340 /사진=레노버

한국레노버가 아이디어패드 L340과 S145 노트북 신제품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L340 노트북은 15.6인치와 17.3인치 두 가지 크기로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크기 별로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 시리즈를 적용한 제품과 AMD의 2세대 모바일 라이젠 프로세서가 장착된 제품으로 다양하게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제품은 한 시간 충전만으로 방전 상태에서 최대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고속충전 기술을 적용해 최대 9.5시간 사용할 수 있다.

전 제품이 그라나이트 블랙 색상으로 출시하며, 15.6인치의 경우 플래티넘 실버 색상과 블리자드 화이트 색상이 추가될 예정이다. 사양에 따라 최저 30만원 대부터 최대 90만원 대까지 구성됐다.

아이디어패드 S145 /사진=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145 노트북도 이번에 함께 출시됐다. 아이디어패드 S145는 14인치와 15.6인치의 두 가지 크기로 제공된다. 최대 6.5시간 동안 지속하는 배터리가 장착됐다.

이 제품도 인텔 코어 프로세서 시리즈를 탑재한 모델은 물론, 펜티엄 골드 및 셀러론 프로세서를 탑재한 모델로 나뉜다. 그레이 및 블랙의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30만원 대부터 70만원 대로 구성된다.

레노버는 이번 아이디어패드 'L(레거시) 시리즈'와 'S(슬림) 시리즈'를 출시를 시작으로, 'C(컨버터블) 시리즈'와 'D(디태처블) 시리즈'로 확장할 계획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레노버의 아이디어 패드는 '가심비'(가격대비만족도)를 중시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크게 넓히는 것"이라며 "이번 제품은 학교와 직장, 그리고 가정에 모두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