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중형 SUV 'QM6', 프리미엄 감성 돋보여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년형 QM6/사진제공=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 중형 SUV 'QM6'가 쏟아지는 SUV 모델 중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세련된 디자인과 프리미엄 감성으로 무장한 게 QM6 강점이다. QM6의 프리미엄 감성을 완성하는 데에는 '빛'이 한몫했다. 과거 RE 시그니쳐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던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를 LE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다.

LED 퓨어 비전 헤드라이트는 'C'자 주간주행등과 함께 독특한 스타일의 눈빛으로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LED PURE VISION'이라고 각인돼 다른 모델과 구분되는 QM6만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또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3D 타입의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는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SUV 이미지를 더한다.

SM6부터 QM6까지 적용된 르노삼성 패밀리룩 상징인 C자형 LED 주간주행등(DLR)은 안전 기능을 넘어 르노삼성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디자인 요소가 됐다.

아울러 외관에선 '보랏빛' 은은한 색상으로 QM6만의 매력을 드러낸다. 르노삼성의 패밀리 컬러 '아메시스트 블랙'은 자수정을 뜻하는 아메시스트에 블랙 컬러를 더한 오묘한 색상이다. QM6에서도 이 외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QM6는 인테리어 디자인 역시 소홀히 하지 않았다. 도심형 SUV로서 세련되고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QM6의 대시보드는 수평으로 여러 레이어를 차곡차곡 쌓듯이 디자인해 실내를 더욱 넓고 단단하게 보여준다.

특히 QM6 내부에 감성적인 무드를 더하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센터페시아, 도어 등에서 '빛'으로 프리미엄 감성을 발휘한다. 다양한 조명의 모양과 색, 광원의 종류에 따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초록·파랑·노랑·빨강·보라색 5가지 색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QM6만의 고급스러운 외관과 내부 엠비언트 라이트가 어우러져 전체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아울러 외관의 크롬 장식이 운전대와 변속 레버, 통풍구 등 실내에도 이어진다. 새틴으로 마감된 무광 크롬으로 현대적인 세련미와 내구성 모두 잡았다. 또 암레스트와 센터 콘솔 좌우에 달린 손잡이는 고품질의 가죽으로 감싸 고급스러운 디테일을 더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6는 다양한 '빛'을 통해 프리미엄 감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성공했다"며 "르노 패밀리룩과 더불어 SM6의 프리미엄 감성과 세련된 이미지를 이어받아 르노삼성만의 감각적인 도심형 SUV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