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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美 앰비오 '펩타이드 의약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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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美 앰비오 '펩타이드 의약품' 도입

머니투데이
  • 민승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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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4.2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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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안 휴온스 대표(오른쪽)와 크리스 바이 앰비오 대표. /사진=휴온스
휴온스 (21,750원 ▲250 +1.16%)는 미국 앰비오(Ambio)와 펩타이드 복제약을 도입하는 내용의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온스는 앰비오가 개발 중인 당뇨, 비만, 골다공증 등을 치료하는 펩타이드 복제약을 국내에 도입할 예정이다. 휴온스는 자사의 국내 영업 및 마케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개념인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 성장을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펩타이드는 단백질 구성 요소인 아미노산이 연결된 물질로 '단백질 기능을 가진 최소단위'를 뜻한다. 펩타이드 의약품은 부작용이 적고, 소량으로도 강력한 효과를 나타낸다. 또 제조 원가가 낮고, 화학적 제조변형이 비교적 쉬워 품질관리(QC)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의 지속 성장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펩타이드 의약품 분야 진출을 추진했다"며 "앰비오의 펩타이드 의약품을 신속히 국내에 도입해 국내시장 성장을 리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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