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유가, '이란산 봉쇄'에 6개월 최고치 경신…WTI 1%↑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유가, '이란산 봉쇄'에 6개월 최고치 경신…WTI 1%↑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이상배 특파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9.04.24 05:55
  • 글자크기조절
국제유가가 6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이 이란산 석유 수입을 예외없이 전면금지함에 따라 공급부족 우려가 불거지면서다.

23일(현지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WTI(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66센트(1.01%) 오른 66.21달러를 기록했다. WTI 가격은 이날 장중 66.60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해 10월31일 이후 장중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6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일 대비 배럴당 43센트(0.58%) 뛴 74.47달러에 거래됐다.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74.73달러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날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이란산 원유 수입금지 관련 '한시적 제재 면제' 조치를 5월2일 만료 이후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란산 석유 수입금지 제재에 대한 예외를 더 이상 인정하지 않겠단 뜻이다.

스위스 투자은행 크레디스위스는 "당초 시장은 제재 면제 조치를 점진적으로 줄일 것으로 전망했다"며 "예외를 완전히 없애는 결정은 예상치 못한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디스위스는 전세계 원유 시장을 이미 하루 30만배럴 정도 공급이 부족한 상태로 진단하고, 이란산 원유 수출이 전면 금지될 경우 60만배럴의 공급이 추가로 부족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빨리 만나자" 윤석열·이재명 회담 성사 키워드는 '민생'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