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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위반하면 벌금 최대 9만원...8월 1일부터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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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시설 주변 주정차 위반하면 벌금 최대 9만원...8월 1일부터 적용

머니투데이
  • 오세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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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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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달라지는것]승용차 4→8만원, 승합차 5→9만원으로 올라

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지난 4월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필운동에서 열린 '소방활동 방해 주차 차량 강제처분 강화 훈련'에서 소방차 출동 중 통행에 방해가 되는 주차차량을 소방차로 밀어 이동조치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뉴스1
오는 8월 1일부터 소방 관련 시설이 있는 주변에 불법적으로 주정차를 할 때 내는 과태료와 범칙금이 인상된다.

소방청은 "소방 관련 시설 주변 정차 및 주차금지 위반 시 과태료와 범칙금이 상향 부과된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범칙금과 과태료가 승용자동차의 경우 현행 4만원에서 8만원으로, 승합자동차는 5만에서 9만원으로 각각 2배 가량 오른다.

소방청은 △안전표시(적색)가 설치된 소방용수시설(소화전·급수탑·저수조) △비상소화장치 △소방시설 등의 주변 5미터 이내 정차 및 주차금지를 위반하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화재시 소방차량의 소방차량의 접근성 확보를 통한 신속한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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