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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비자도 사로잡은 '제빵왕' 허영인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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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윤 기자
  • 2019.07.12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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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비상하는 K스타일④SPC]'맛과 현지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2020년 세계 제과제빵 1위기업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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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비자도 사로잡은 '제빵왕' 허영인의 비결

파리바게뜨 글로벌 매장수는 2014년 178개에서 5년 만인 2019년 7월 현재 421개로 늘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해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프랑스 등에서 파리바게뜨를 만날 수 있다. SPC그룹 글로벌 매출 역시 2014년 2684억원에서 2018년 3968억원으로 48%가량 증가했다.

SPC그룹은 2020년 세계 제과제빵 1위 기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선 2020년까지 매장 수를 35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에서는 서남부 대표 도시 충칭, 광둥성 지역까지 출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향후 북미, 중동지역까지 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더나아가 '2030 글로벌 그레이트 푸드컴퍼니' 비전을 제시했다. 2030년 매출 20조원, 전 세계 매장 1만 2000개 오픈을 이뤄내자는 각오다.

파리바게뜨는 '맛과 현지화'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먼저 진출 초기 구매력이 높은 상류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고객 친화적인 이벤트와 체험 마케팅 활동을 인지도를 높여나가는 것이다.

파리바게뜨가 2012년 3월 베트남 호치민시에 1호점을 낼 때도 이와 같은 전략을 펼쳤다.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는 특화 메뉴와 케이크 만들기 교실, 봉사활동 같은 체험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친숙한 브랜드로 인식할 수 있게 했다.
파리바게뜨 프랑스 샤틀레점(1호점) / 사진제공=SPC
파리바게뜨 프랑스 샤틀레점(1호점) / 사진제공=SPC

다양한 품목 구성과 고급 원재료를 사용한 것도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을 끌었다. 파리바게뜨는 2014년 7월 '빵의 본고장' 프랑스에 진출했다. SPC그룹은 프랑스 소비자들의 눈높이와 까다로운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상의 원료를 사용하고 70여년간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집중시켰다.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특화된 메뉴 비중을 20%로 유지하고, 현지 인력도 채용했다. 프랑스 파리바게뜨 매장 콘셉트는 제빵 장인들이 제품을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아티잔 불랑제리(Premium Artisan Boulangerie)’로, 프랑스 현지 제빵사를 채용하고 국내 기술 인력을 파견해 고유 레시피를 교육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식음료 프랜차이즈는 일자리 창출효과가 매우 커서 (파리바게뜨가) 진출한 국가에서도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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