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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모바일 식권 '식권대장', 300개 기업이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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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모바일 식권 '식권대장', 300개 기업이 쓴다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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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8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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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 만에 고객사 100개 증가… 도시락 배달, 간식 서비스 등 기업 선택지 늘어

/사진=벤디스
벤디스는 기업용 모바일 식권서비스 '식권대장'을 도입한 기업 고객이 300개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식권대장은 2014년 벤디스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기업용 모바일 식권 서비스다. 종이식권, 식대장부, 법인카드 등 기업과 주변 식당 간 거래 수단을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하면서 직장인 식사 문화를 혁신했다는 평을 받는다.


식권대장 이후 구내식당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식권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도시락 배달, 케이터링까지 식대 사용처를 확대했다. 최근에는 기업 간식 솔루션인 '간식대장'을 출시하는 등 기업 식문화 전반을 IT 기술로 혁신하는 오피스 푸드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권대장을 도입한 기업은 6월 기준 300개를 넘어섰다. 지난해 9월 200개 고객사를 돌파한 이후 9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고객사가 100개에서 200개로 증가할 때 걸린 기간인 19개월보다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조정호 벤디스 대표는 "서비스 초반 고객사 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이 무색할 정도로 이제는 많은 기업이 식권대장을 사용하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지난 5년간 식권대장이 직장인 식사 문화 혁신에 앞장섰다면, 앞으로 5년은 즐기는 먹거리를 IT와 접목해 보다 다채로운 직장인 식문화 혁신에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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