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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 2025년 카잔·2027년 부다페스트서 수영 대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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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A, 2025년 카잔·2027년 부다페스트서 수영 대회 연다

스타뉴스
  • 광주=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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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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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오 마그리오네 FINA 회장이 2025년과 2027년 세계수영선수권 개최지로 러시아 카잔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라고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는 2025년과 2027년 세계수영선수권 대회의 개최지가 정해졌다. 러시아 카잔과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각각 결정됐다.

훌리오 마글리오네 국제수영연맹(FINA) 회장은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실내수영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2025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러시아 카잔, 2027년 개최지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각각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카잔과 부다페스트는 정확히 10년 만에 세계수영선수권을 재개최하게 됐다. 카잔은 2015년, 부다페스트는 2017년 각각 대회를 치렀었다.

세계수영선수권은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과 함께 세계 4대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다. 현재 광주에서 열리고 있다.

한편, 차기 대회는 2021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고, 2023년은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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