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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엄지족…1월에만 8.3조원 손가락으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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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엄지족…1월에만 8.3조원 손가락으로 주문

머니투데이
  • 세종=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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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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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계청
배달 앱 등이 인기를 끌며 온라인쇼핑을 이용하는 세명 중 두명 이상을 모바일로 구매하는 엄지족으로 만들었다. 특히 코로나19 창궐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올해 엄지족의 비중은 사상 최대를 매달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통계청의 '2020년 1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2조3906억원으로 지난해 1월에 비해 15.6% 늘었다.


특히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조2730억원으로 지난해 1월보다 21.4$ 늘었다. 총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66.8%로 3.3%포인트 상승했다.

1월 상품군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1월에 비해 도서(-2.4%)는 감소했으나 서비스(23.5%), 식품(18.9%), 패션(9.7%) 등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69.3%), 화장품(25.4%), 음·식료품(19.1%) 등에서 대폭 늘었다.

같은 기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서비스(35.0%), 식품(24.7%), 패션(11.8%) 등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다. 세부 상품군 중 음식서비스는 73.2% 급증했다. 음·식료품(27.1%), 생활용품(22.7%)도 큰 폭으로 늘었다.


모바일거래 비중이 높은 세부상품군은 음식서비스(94.1%), e쿠폰서비스(89.1%), 가방(78.5%) 순이었다.

지난 1월 취급상품범위별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종합몰이 8조2066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5.4% 늘었다. 전문몰은 15.8% 늘어난 4조1841억원을 기록했다.

온라인에서만 물건을 파는 온라인몰은 8조3666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해 1년 새 19.0% 증가했다. 온·오프라인병행몰은 9.0% 증가한 4조24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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