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으로 들어온 개인텃밭, 채소·새싹 직접심어 드세요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웰스(Wells)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왼쪽)와 신제품 새싹재배기 자료사진./사진=웰스

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웰스(Wells)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렌탈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배 이상 증가할 정도로 인기다. 손쉬운 식물 재배 방식으로 누구나 신선하고 깨끗한 채소를 직접 재배해 먹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웰스팜은 식물 재배 기기와 채소 모종 배송서비스를 하나로 합친 렌탈 상품이다. 무균·무농약 환경에서 안전하게 재배된 채소 모종을 2개월 마다 정기 배송받아 재배기에서 키워 먹는 방식이다.

채소 모종은 효능과 대상에 따라 △성장촉진에 도움이 되는 ‘아이쑥쑥’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을 위한 ‘미소채’ △활기를 높여주는 ‘활력채’ △암 예방에 도움되는 ‘항암쌈채’ 등 4가지가 있다.

콜드체인 시스템과 위생 관리전문가인 웰스팜 전문 엔지니어를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품질을 갖춘 채소 모종을 전달한다. 2개월마다 식물공장에서 키운 채소 모종이 고객에게 전달되기 전까지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다.

웰스팜 기기 점검과 청소 및 필터 교체 등의 체계적인 관리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유지관리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렌탈 기간과 비용에 대한 부담도 낮췄다. 기간을 1년으로 축소하고 자율성을 높였다. 가격은 월 2만원대다.

웰스는 다양한 신선 채소 재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손쉽게 수경재배가 가능한 새싹재배기도 지난달 새롭게 선보였다. 새싹보리와 적케일싹 등을 재배할 수 있으며 전용 새싹씨앗을 2개월 마다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수치 저하, 향산화 효과 등이 있는 ‘보리싹’과 면역력 증강 및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는 ‘적케일싹’ 씨앗이 총 8주 분량 제공된다. 1봉 기준 5~10일 정도 재배해 가장 신선한 상태의 새싹채소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