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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호주오픈 후원 20주년 맞아 글로벌 마케팅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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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호주오픈 후원 20주년 맞아 글로벌 마케팅 활동 본격화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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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2.0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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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호주 빅토리아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 공식차량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조준수 기아 호주판매법인장, 휠체어 테니스 선수 딜런 알콧, 테니스 선수 닉 키리오스, 크레이그 타일리 호주오픈 토너먼트 디렉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
기아가 호주오픈 후원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7일 기아는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파크에서 ‘2021 호주오픈 대회’ 공식 차량 전달식과 신규 로고 공개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된 차량은 쏘렌토 70대, 카니발 50대, 니로 10대 등 총 130대의 차량으로 대회 기간 중 참가 선수·VIP·대회 관계자 등의 이동과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활용된다.


기아는 차량 전달식과 함께 새 로고와 브랜드 메시지도 전세계 고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우선 호주오픈의 유일한 메인 스폰서 권한을 활용해 전세계 고객들에게 새롭게 바뀐 CI 로고와 브랜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를 전달할 예정이다.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과의 가상 테니스 랠리에 초대하는 '메이크 유어 무브(Make Your Move)’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나달과 인플루언서들의 가상 테니스 랠리를 통해 글로벌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디지털 형식의 프로모션이다.

기아 관계자는 “세계 4대 메이저 대회인 호주오픈과 20년간 동행하면서 글로벌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 기아 브랜드와 호주오픈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출하는 다양한 영감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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