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2021년 빅토리(VICTORY) 투자라운드' 참여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미디어 핀테크 기업 푸시(주)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난 8일 개최한 '2021년 빅토리(VICTORY) 투자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빅토리 투자라운드'에 참석한 푸시 김성수 대표와 이주훈 부대표/사진제공=정보통신산업진흥원

빅토리 투자라운드는 15개 유망 ICT 벤처·창업 기업이 35명의 벤처캐피털리스트(VC)를 대상으로 피칭IR과 투자 미팅을 하는 행사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PA가 유망 ICT 기업에 자금 확보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 발판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가 2번째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NIPA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150여 개 유망 기업 가운데 ICT 벤처 기업 15곳이 참여했다.

푸시 역시 2020년 NIPA가 주관하는 'K-글로벌(K-Global) 육성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후 현재 활성사용자 10만명의 서비스로 빠르게 성장했다.

VC로는 이베스트투자증권, IMM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KB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스틱벤처스 등이 투자처 확보를 위해 참여했으며 모두 ICT 투자 비중이 높은 투자사들이다.

올해 행사는 1차 공개 피칭IR과 2차 1대 1 비공개 투자 미팅이 동시에 진행됐는데, 이는 VC들이 참여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탐색하기 쉽게 하기 위해서다. 투자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기업의 전시 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푸시 김성수 대표는 이번 빅토리 라운드에서 "주식 투자자를 위한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푸시는 2018년 설립 이후 개인 투자자들에게 뉴스 정보와 함께 주목해야 할 관련주와 주가 동향 등을 정리한 주식 투자 콘텐츠를 제공해 왔다. 투자자들이 뉴스 기사를 보고 관련 주식에 대한 정보를 따로 검색해야 할 번거로움을 줄였다. 이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주식 정보를 총망라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