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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엔벡스 2016'서 친환경 린번 가솔린엔진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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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엔벡스 2016'서 친환경 린번 가솔린엔진 선봬

머니투데이
  • 장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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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05.3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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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 W 전시차량에 적용된 린번엔진. 신기술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20% 가량 저감하면서도 기존 3.2리터 엔진과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차 (6,030원 ▲30 +0.50%)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3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16)에서 친환경 가솔린 엔진 기술인 '린번 터보 GDI'를 적용한 체어맨 W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환경부 국책 과제로 쌍용차에서 개발중인 린번 GDI 엔진은 다양한 엔진 신기술 및 후처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을 높이고 오염 물질 배출을 최소화한다.


이번에 선보인 2.0리터 린번 엔진은 체어맨 W의 기존 3.2리터 엔진과 비교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20% 가량 줄이면서 동일하거나 더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한편 쌍용차는 EVR(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 시스템을 차세대 친환경 기술로 개발 중이기도 하다. EVR은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면서도 기존 순수 전기차(EV)가 갖고 있는 충전 인프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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