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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3일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일일 럭비 교실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럭비 교실은 홈구장인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렸다. 인천 남동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30명과 가족 50여 명,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선수와 스태프 20여 명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럭비라는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과 팀워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어린 시절부터 럭비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5년 12월 창단한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은 지난해 전국7인제럭비대회와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올 3월 전국춘계럭비리그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5월에는 인천 지역 중등·고등학교 럭비팀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실시하는 등 럭비와 관련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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