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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국내 벤츠 차량 사전조사 착수

獨 언론 "배출가스 조작 장치 단 벤츠 차 100만여대 판매"…벤츠코리아 "인증 철회 없을 것"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세종=이동우 기자 |입력 : 2017.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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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국내에 수입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에 대한 사전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유럽에서 폭스바겐에 이어 벤츠도 배출가스 조작 장치 장착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문제가 된 OM642, OM651 등 두 가지 종류 엔진을 탑재한 벤츠 차량이 국내에 47종 들어와 있는 상태"라며 "현재는 독일 검찰의 발표를 바탕으로 국내 판매대수, 차종 분류 등 기본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엔진 프로그램 조작 여부는 독일 검찰의 발표를 바탕으로 진행해야 할 것 같다"며 "우선 해당 차종을 수시검사에 넣어 인증 당시 및 보증기간내 배출가스 초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일간지 쥐트도이체이퉁(SZ) 등은 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그룹이 배출가스 조작 장치를 단 벤츠 자동차를 유럽과 해외 시장에 100만대 이상 판매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언론에 따르면, 독일 검찰은 다임러의 조작 장치가 OM642, OM651 등 두 가지 종류 엔진을 탑재한 차종에 설치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측은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 말씀드릴 것이 없다"며 "본사 차원에서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인증 철회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환경부, 국내 벤츠 차량 사전조사 착수

황시영
황시영 apple1@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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