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국내에서 신규 판매된 수입 상용차가 4464대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해 1월부터 수입 상용차에 대한 집계를 내기 시작해 전년 대비 실적은 나오지 않는다. 브랜드별로 보면 볼보트럭이 1743대(점유율 39.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 962대(21.5%), 스카니아 815대(18.3%), 메르세데스-벤츠 758대(17.0%), 이베코 186대(4.2%) 순이었다. 지난해 12월 만 보면 수입 상용차 판매 대수가 390대였다. 다만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등록 대수는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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