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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측 "'궁중잔혹사' 송선미 장면 대응가치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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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측 "'궁중잔혹사' 송선미 장면 대응가치無"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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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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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종합편성채널 JTBC 측이 주말사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의 전쟁')에서의 송선미의 모유 수유 장면 선정성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JT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지난 23일 첫 방송된 '꽃들의 전쟁' 장면 중 세자빈 강씨(송선미 분)가 자신의 아들에 직접 젖을 물리는 장면에 대해 "아들을 보낼 수밖에 없는 어머니의 심정을 모유 수유 장면을 통해 묘사했던 것인데 이를 선정적이라고 말하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대응할 가치를 전혀 느끼지 못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실제로 아기가 젖을 물고 있는 장면도 송선미가 아닌 대역 배우로 촬영한 장면"이라고 설명하며 "극중 상황에 대한 몰입을 높이기 위해 편집된 부분인데도 이를 그저 선정적인 장면이라고 보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꽃들의 전쟁'은 조선 중기 복잡한 궁궐 내 인물들의 치열한 암투를 그린 사극으로 데뷔 16년 만에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송선미는 극중 소현세자(정성운 분)의 세자빈 민희빈 강씨를 맡았다.

송선미 외에 김현주, 이덕화, 정성모, 정성운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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