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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송지효와 결혼 나쁘지 않아" 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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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개리 "송지효와 결혼 나쁘지 않아" 능청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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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0.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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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래퍼 개리가 배우 송지효와 또 한 번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개리는 주어진 민션에 성공, 열쇠를 자신의 헬멧에 맞출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개리가 송지효의 열쇠를 자신의 헬멧에 맞춰보려 하자 하하는 "열쇠 맞으면 결혼해라"고 부추겼다. '월요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은 "일단 한 번 해 보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하하는 "일단 결혼한다고 했다"며 두 사람을 놀렸다. 이에 개리는 "나도 뭐 그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라고 능청스럽게 응수해 웃음으로 안겼다.

공교롭게도 개리는 송지효의 열쇠로 헬멧을 벗는 데 성공했다. 기쁨에 겨운 개리는 송지효에게 "내가 식장 알아보고 있겠다"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이날 이광수는 헬멧을 쓴 양동근을 향해 "헬멧이 개리 형보다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은 처음이다"고 감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윤성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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