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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84% "하반기 집값 약세"… 정책 평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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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복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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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6.1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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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84% "하반기 집값 약세"… 정책 평가 낮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집값이 올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말 첫 선을 보인 이후 신규 분양시장 최대 이슈로 떠오른 보금자리주택은 올 하반기 부동산시장을 쥐락펴락할 키워드로 꼽혔다.

머니투데이가 창간 9주년을 맞아 건설업계와 정·관계, 학계, 연구계 등 부동산 전문가 25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시장과 정책평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집값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84%(21명)가 "약보합세를 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집값 상승을 예상한 전문가는 16%(4명)에 불과했다.

이는 "집값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던 올초와는 상반된 결과다. 각종 경기지표와 주택 공급·수요 동향 등을 미뤄 볼 때 부동산시장이 대세 하락기에 접어들었다는 분석이 잇따르면서 대다수 전문가들이 약보합 전망을 내놨다.

올 하반기 부동산시장 키워드로는 보금자리주택과 금리로 조사됐다. 보금자리주택은 지난해 시범단지가 공급된 이후 무주택 수요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서울 강남권과 위례신도시의 경우 주변 집값의 절반 수준에 공급되면서 청약열기가 달아올랐다. 민간 건설사들이 보금자리 사전예약 시기를 피해 분양을 할 정도로 시장에서 보금자리주택의 파급력은 대단하다.

금리인상 등 출구전략 시기도 관심사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이 이어지면서 초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우리나라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과잉 유동성, 자산 버블 등 부작용이 확대되기 전에 출구전략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한편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낙제(F학점)를 겨우 면했다. 지난 2008년 2월 취임 이후부터 최근까지 부동산 규제 완화, 시장 거래 활성화 등 부문이 가장 미진한 것으로 평가됐다. 전문가들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평균 67.62점을 줬다. 응답자 25명 중 가장 높은 점수는 90점, 가장 낮은 점수는 50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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