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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4대강 사업, 광고에 71억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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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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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0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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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비 50억원+제작비 21억원

4대강 사업 광고에 50억원 이상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작비까지 포함하면 71억원이 쓰였다.

4일 김부겸 민주당 의원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정부광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4대강 사업에 광고비로 지난해 25억5200만원, 올해 8월까지 24억9600만원 등 50억4800만원이 집행됐다.

이는 미디어법 광고비 12억1800만원보다 4.1배, 세종시 수정안 28억900만원보다 1.8배에 달하는 수치다. 참여정부 때 추진했던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 관련 정부 광고비도 12억1600만원에 불과했다.

광고비 외 제작비로는 21억원이 사용됐다. 김 의원은 이중 5억2300만원은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 광고를 제작했던 G사가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의 홍보 카피를 만든 오모씨가 대표인 T사가 4대강 등으로 2억1800만원의 제작비를 받았다.

김 의원은 "4대강 사업에 대해 국민적 동의를 얻지 못하고 있을수록 홍보에 더욱 혈안이 돼 광고비 집행이 늘어날 것"이라며 "주변 측근들에게 제작까지 맡긴 것은 불공정 행위"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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