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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유리 사망에 패션계·네티즌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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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유리 사망에 패션계·네티즌 "비통"

머니투데이
  • 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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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4.1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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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유리 <사진=김유리 미니홈피>
모델 김유리의 갑작스런 사망에 패션계와 네티즌은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오후 김유리의 사망 사실이 알려진 직후 유명 패션 디자이너 이상봉은 트위터를 통해 애도를 표했다.


이상봉은 "너무도 가슴이 아프네요"라며 "모델 김유리의 자살 소식에 또 한 번 가슴에 상처를 남기네요"라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그는 "얼마 전 서울 컬렉션과 인천 10주년 패션쇼 등 나의 많은 패션쇼에서 밝고 웃음 많은 친구인줄 알았는데 이런 아픔과 고통이 있는 줄은…"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22살 짧은 생을 마감한 고 김유리에 대해 네티즌도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네티즌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이상봉 선생님 패션쇼에도 섰던 모델이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한편 고 김유리는 지난 18일 오후 쓰러진 채 발견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서울의료원 강남분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빈소는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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