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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육상]'블레이드 러너' 결승진출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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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원 인턴기자
  • 2011.08.2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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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8시 준결승전에서 결승행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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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균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며 감동의 레이스를 펼친 '블레이드 러너' 오스카 피스토리우스(25·남아프리카공화국)가 29일 오후 8시 결승행 티켓을 위해 출전한다.

피스토리우스는 지난 28일 치러진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부 400m 예선에서 45초39를 기록하며 3위에 올라 전체 14위로 24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는 육상입문 첫해인 2004년 아테네패럴림픽에 출전해 200m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2005년 패럴림픽 월드컵에서는 100m와 200m동시 석권, 2006-2007년에는 100m, 200m, 400m 등 단거리 종목에서 장애인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기량을 뽐냈다.

이후 피스토리우스는 '장애인'이 아닌 '육상선수'로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하려 했지만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플렉스 풋 치타'라고 불리는 카본소재의 의족이 경기력을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출전을 막았다.

하지만 그해 5월 스포츠중재재판소(CAS)가 IAAF의 이 같은 조치가 부당하다며 피스토리우스의 손을 들어줬고 그는 비장애인 육상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피스토리우스의 400m 최고 기록은 지난달 이탈리아 육상대회에서 세운 45초07이다. 12년 째 깨지지 않고 있는 마이클 존슨(44·미국)의 43초18과 차이가 있다.

남자 400m의 우승후보로는 8월 초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런던 다이아몬드리그 400m에서 44초61로 우승을 차지한 키라니 제임스(19·그레나다)가 있다. 그의 기록은 첫 성인무대 데뷔 기록이자 올 시즌 400m 최고기록이다.

남자 400m 결승은 30일 오후 9시45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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