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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1필지 땅값 '타워팰리스' 한채 값…2년새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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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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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2.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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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1필지 땅값 '타워팰리스' 한채 값…2년새 80%↑
독도의 공시지가가 2년새 80%나 급등했다. 특히 독도에서 가장 비싼 곳은 서울 강남의 '타워팰리스' 한 채 값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자료에 따르면 독도 공시지가 총액은 26억8945만2400원으로, 2013년(14억9148만7100원)보다 11억9796만5300원 증가했다.

자연림이 있는 독도리 20번지 공시지가는 ㎡당 1800원으로, 2013년(㎡당 950원)보다 89.5%(㎡당 850원) 뛰었다.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 공시지가는 ㎡당 58만원을 기록, 2년 전(㎡당 33만원)에 비해 ㎡당 25만원 상승했다. 이 시설에는 일반인이 아닌 독도경비대가 거주하고 있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 공시지가는 ㎡당 82만원으로, 2013년(㎡당 45만원)보다 82.2%(㎡당 37만원) 상승했다. 이 땅의 전체 규모는 1945㎡로, 공시지가 총액은 15억9490만원이다. 이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면적 137㎡ 매매가(16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독도 표준지 공시는 2003년부터 실시됐으나 현재와 같이 공시대상이 3필지로 정해진 것은 2013년부터다. 국토부 관계자는 "독도는 국유지로 거래가 불가능하지만 우리 국토임을 상기하기 위해 표준지 공시를 하고 있다"며 "독도의 경우 높은 국민적 관심 증가와 국토보존을 위한 국가와 지자체의 투자확대 등으로 공시지가가 크게 상승한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는 현재 해양수산부가 관리한다. 독도에 시설물을 설치할 경우 해수부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1991년 11월17일 이후부터 김성도·김신열씨 부부가 어로활동에 종사하며 독도에 거주하고 있다. 이들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은 지자체가 설치한 피항시설로 임대료가 없다는 게 울릉군 독도관리사무소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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