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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은행법 개정 후 카카오가 대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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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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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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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담대도 출시"…손익분기점은 3년 예상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사업자로된 카카오뱅크가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업무설명회를 가졌다. 다음은 설명회 후 기자들과의 일문일답. 설명회 참석자는 윤호영 카카오 모바일은행 태스크포스(TF)부사장(이하 윤)과 이용우 한국투자금융 인터넷 TF 팀장(이하 이).

-기존 은행들은 기업대출, 기관영업, 주택담보대출에서 수익을 낸다. 카카오뱅크가 주력하겠다는 중금리대출, 송금 등은 수익성이 낮은 분야로 보인다. 어떤 수익성 계획 갖고 있는지.
▶이: 인터넷은행은 지점이 없어 비용이 아주 저렴하다. 또 지급결제에서 시작하는 만큼 대부분 요구불 예금을 받아 저원가성 예금 비중이 기존 은행(11%)보다 높은 35%를 예상한다. 여기에서 획기적으로 비용이 절감된다.

또 기업금융은 취급할 계획이 없다. 단 우리 오픈 플랫폼에 참여한 핀테크 업체면 재무제표 분석 시엔 안좋게 나오지만 우리가 잘 알기때문에 부분적으로 할 수 있다. 주담대는 취급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이사하려고 하면, 고정적으로 전세 날짜 맞춰야 한다. 날 안맞추면 거래가 안된다. 그걸 취급할 거다. 중도상환수수료 발생 시엔 서울보증보험이랑 협의해 해결하기로 했다. 보증수수료는 물겠지만 시중은행과 경쟁도 하고 시중은행이 취급하지 않는 분야까지 하겠다.

-주주구성이 다양해 반발이 심해질 우려가 있다. 주주간 카니발라이제이션(잠식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 또 은행법이 개정되지 않을 경우 주주들 쪽 입장은 어떤지.
▶이:기본적으로 소유와 경영은 분리돼야 한다고 본다. 참여한 주주들은 카카오뱅크가 어떻게 커나갈 것인가에 중점을 뒀다. 여기서 뭘 얻을 것인가는 좀 다른 문제다.

▶윤: 인터넷은행에 대한 소망으로 주주간 갈등은 없다. 지난 몇달 쭉 되돌이켜 보시면 아시듯 주주구성 제일 먼저 끝났고 주주간 갈등도 한번도 없었다.

-은행법 개정 뒤 주주구성 변화를 바꾸기로 계약을 한 걸로 알려져 있다.
▶이: 따로 계약은 없다. 단 은행법이 개정됐을 때 저희 주주 전체가 공동출자 약정서가 있다. 그 경우 은행법 개정돼서, 예를 들어 산업자본이 더 취득할 수 있게 된다면 카카오가 최대주주가 될 거고, 저희가 그 부분을 뺀만큼 한국투자금융이 2대 주주가 된다.

-시스템 구축 관련해서, 국민은행이 구축하는데 6000억원 정도 들었는데 시스템 예산은 얼마 예상하는지.
▶윤: 기존 은행은 모든 은행업무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해야하지만 카카오뱅크는 그럴 필요가 없다. IT 시스템 비용은 1000억원 정도를 생각한다.

-언제부터 영업 시작하나.
▶이: 물적시스템, 인적시스템 구분해 본인가를 받게 돼 있다. 은행 시스템은 굉장히 복잡해 많은 걸 거쳐야 한다. 최대한 빨리 본인가를 받을 예정이고 본인가 받으면 6개월 내 사업개시다. 본인가 신청은 IT 시스템을 다 구축해야 가능하다. 빠르면 내년 하반기 이후가 아닐까 생각한다. 업계 상황도 봐야 할 거고 인력 문제도 있다.

-텐센트 지분율은? 그리고 텐센트와 해외송금 말고 중국시장진출 논의가 있었나.
▶텐센트 지분율은 4%다. 텐센트와 양해각서(MOU) 맺은 내용은 서로 사업적인 사업모델과 관련해 시너지를 내자, 이런 취지다.

-손익분기점 달성시기 언제로 예상하나?
▶이:손익분기점은 3년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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