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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4시 퇴근…단축근무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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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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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2.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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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활성화방안]일본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벤치마킹…도입하는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사진=뉴스1
사진=뉴스1
정부가 매월 한차례 금요일 퇴근 시간을 2시간 가량 앞당기는 제도의 도입을 추진한다.

일본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Premium Friday)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정부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최근 급속도로 위축되고 있는 소비심리를 되살리기 위해서다.

정부는 22일 내수활성화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내수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

소비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나온 방안이 '가족과 함께 하는 날'이다. 매월 하루 지정되는 '가족과 함께 하는 날'에는 단축근무를 하게 된다. 예를 들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30분씩 초과근무하고 '가족과 함께 하는 날'로 지정된 금요일에는 오후 4시에 퇴근하는 방식이다.

이는 일본의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와 유사하다. 일본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로 지정하고 오후 3시에 퇴근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달 24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가족과 함께 하는 날'에 강제성은 없다. 따라서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어느 정도 이뤄질지 미지수다. 정부는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음달 중으로 구체적인 분야별 추진방안과 인센티브 방식 등을 마련한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민간이든 공공이든 유연근무제를 통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며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을 인증할 때 인센티브를 주는 등 관계부처와 함께 제도 촉진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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