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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언론의 참견 "한국 무례, 손님 호날두 대접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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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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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27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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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팬들이 무례했다."

중국 시나닷컴이 한국 축구팬들이 유벤투스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를 푸대접했다며 이를 지적했다. 지난 26일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가 열렸는데, 호날두는 단 1분도 뛰지 않았다. 호날두를 보기 위해 경기장을 가득 메운 6만 5000여명의 팬들도 아쉬움만 가득 안았다. 경기 중에는 벤치만 지켰던 호날두를 향해 거친 야유를 보냈고, 심지어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를 외치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에 시나닷컴은 이날 "한국 축구팬들은 너무 무례했다. 호날두를 향해 '메시'를 외치는 등 손님을 대하는 방법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유벤투스와 호날두에게 나쁜 감정이 없는 상태다. 유벤투스는 방한에 앞서 24일 중국 난징 올림픽스포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에서 인터밀란과 경기를 펼쳤다. 호날두도 이 경기에 출전해 프리킥 골을 성공시켰다. 또 호날두는 중국에서 다양한 팬 행사에 참여하며 시간을 보냈다.

한국 축구팬들. /사진=뉴시스
한국 축구팬들. /사진=뉴시스
하지만 한국에서는 달랐다. 유벤투스는 여러 차례 지각 논란을 일으켰다. 유벤투스는 26일 오후 12시 45분 한국에 도착하기로 했지만, 비행기가 연착되면서 2시간가량 늦게 도착했다. 이에 호텔에 도착하는 시간이 늦어졌고, 팬 사인회 시간도 미뤄졌다. 호날두의 경우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팬 사인회에 불참했다. 또 유벤투스는 경기장에도 늦게 도착해 오후 8시에 열리기로 했던 친선경기가 오후 9시에 시작됐다. 여기에 호날두마저 결장해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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