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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광모·이명희·정용진·강금실… 21일 잇따른 신격호 조문 행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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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은 기자
  • 장시복 기자
  • VIEW 30,326
  • 2020.01.21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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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별세] 장례 사흘째인 21일, 정재계·스포츠계·문화계 등 각계 인사 조문 발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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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구광모 LG 회장, 신세계 그룹의 정용진 부회장, 이명희 회장,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스1, 뉴시스
재계의 마지막 남은 '창업 1세대'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장례 사흘째인 21일에도 각계 인사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된 신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신 명예회장이 한정후견 판결을 받은 후 사단법인 선에서 그의 간병과 재산권 행사 등 의사결정을 맡았는데, 강 전 장관은 사단법인 선의 이사장을 맡은 인연이 있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2020.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를 찾아 조문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2020.1.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 전 장관은 신 명예회장 타계에 대한 소감 등을 직접 이야기하지는 않았지만 이 같은 인연으로 빈소를 찾았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여 대답을 갈음했다.

이어 구광모 LG 회장이 재계의 마지막 남은 '창업 1세대'였던 신 명예회장의 타계를 애도하는 차원에서 이날 오후 12시15쯤 빈소를 찾았다. 구 회장은 권영수 LG 부회장과 함께 빈소에 들어가 10분쯤 머물렀다.

담담한 표정의 구 회장은 "마지막까지 일선에서 활동한 성공한 경영자인 신 명예회장에 대한 특별한 소회가 있는가" 등의 질문에 특별한 대답 없이 자리를 떴다.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구광모 LG 회장이 21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 조문을 마친 후 나서고 있다. 2020.01.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구광모 LG 회장이 21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빈소 조문을 마친 후 나서고 있다. 2020.01.21. photo@newsis.com
연이어 '유통 라이벌' 신세계 그룹의 이명희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 모자가 이날 오후 2시5분쯤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두 사람은 그룹 대표급 임원 10여명과 함께 빈소로 들어가 조문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임원들은 조문을 마치고 금방 나왔지만 이 회장과 정 부회장은 약 45분간 빈소에 계속 머무르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회장과 정 부회장의 이번 조문은 롯데와 신세계 라이벌 구도 속에서 그동안 국내 유통산업 발전을 주도해온 고인에 대한 예우를 나타내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롯데와 신세계는 국내 '2대 유통 대기업'으로 그동안 백화점, 대형마트, 아울렛 등 유통업계에서 치열한 경쟁을 해왔다.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이 21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2020.1.21/뉴스1
(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이명희 신세계 회장과 정용진 부회장이 21일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2020.1.21/뉴스1
이 회장은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신 명예회장의 장녀) 신영자 롯데복지재단 이사장과 친구"라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도 참 좋아한다"고 했다. 이어 "빈소에서 많은 얘길 나눴다"고 전했다.

이날 허창수 전 GS그룹 회장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자격으로 신 명예회장 빈소를 찾았다. 허 회장은 "신 명예회장은 유통업계와 호텔업계를 일으킨 분으로, 안에서 (신동빈 회장 등 유족에게) 고생이 많다고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김범석 쿠팡 대표,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금춘수 한화그룹 부회장, 신명호·이세중 부영그룹 회장 직무대행,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이성열 SAP코리아 대표, 박찬호 전 야구선수, 전 프로복싱 세계 챔피언 홍수환 한국 권투위원회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이봉진 자라리테일코리아 사장, 김혜경 버버리코리아 대표 등이 이날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이날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오전 8시50분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오전 9시20분쯤 빈소에 도착해 조문객들을 맞았다.

한편, 지난 19일 향년 99세로 타계한 신 명예회장의 장례는 그룹장으로 4일간 진행된다. 영결식은 오는 22일 오전 7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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