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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 이번이 두 번째, 위기때마다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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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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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3.19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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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금융위기 후 12년만에 체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한국과 미국이 체결한 통화스와프 계약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에 이어 두번째다. 금융위기로 외환시장이 출렁거릴 때마다 등장한 카드다.

19일 한국은행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와 이날 오후 10시 600억달러 규모 양자간 통화스와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통화스와프 계약기간은 최소 6개월(2020년 9월19일)이다.

한미간 직접 통화스와프는 이번이 두번째다.

한국과 미국은 2008년 10월30일 3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로 원/달러 환율이 1468원까지 치솟던 순간이다.

체결당시 한미 통화스와프는 2009년 4월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2009년 2월까지 1차 연장됐다. 이후 3개월 더 연장되며 2010년 2월1일 종료됐다. 약 1년3개월간 유지된 것이다.

이후 미국은 캐나다와 영국, 유럽, 일본, 스위스 등 5개국 외에는 양자간 통화스와프를 체결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경제적 안전판이면서 동시에 정치외교적 수단이라서다.

성태윤 연세대 교수는 “미국은 경제가 선진적이며 우방국이라고 생각하는 국가만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고 있다”며 “해당 국가와 전반적인 경제관계가 얼마나 우호적으로 유지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은 이날 미국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 전까지 캐나다(사전한도없음), 스위스(106억달러), 중국(560억달러), 호주(81억달러), 말레이시아(47억달러), 인도네시아(100억달러), UAE(54억달러)와 각각 양자간 통화스와프를 맺어왔다. 다자간 통화스와프로는 아세안+3 국가와 맺은 384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CMIM)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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