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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한전 사장, SMP상한제 "이례적 상황엔 이례적 조치 필요"

머니투데이
  • 세종=조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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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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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11일 전남 나주 소재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사진=한국전력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이 11일 전남 나주 소재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했다. /사진=한국전력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정부의 전력도매가격(SMP) 상한제 도입과 관련해 "(국제 에너지 가격 폭등과 같은) 이례적 상황이라 이례적 조치가 필요하다"며 찬성 입장을 밝혔다.

정 사장은 11일 전남 나주 소재 한전 본사에서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장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어떤 형태로든 시장 충격을 완화하고 전기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는 차원에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지난 5월 국제 에너지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폭등하면서 SMP도 가파르게 상승하는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SMP에 상한을 두는 '전력시장 긴급정산 상한가격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민간 발전사 등 여러 이익단체의 거센 반발로 더 이상 추진하지 못했다.

정 사장은 "신재생에너지나 열병합 발전 등 몇몇 사업자들의 일부 불안 섞인 걱정이 있다. 그 부분은 정부에서 관계부처 등과 협의하는 것으로 안다"며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SMP 급등으로) 민간발전사 7개 회사가 올해 상반기만 1조원 이상 폭리를 취했다"며 "한전 적자의10% 수준의 이익을 민간 발전사가 연료비 폭등과 관계없이 가져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SMP 가격은 육지·제주 평균 1㎾h(킬로와트시) 당 269.99원을 기록, 역대 최고를 넘어섰다.

정 사장은 국정감사에서 "오늘 사상 최고 SMP를 기록했다"며 "(1㎾h당) 약 270원으로 (전년보다) 통상 4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기요금 조정이 제때 연료비와 연동됐다면 한전의 적자가 줄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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