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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 "46억 횡령 사건, 책임 통감...조직 개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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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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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0.1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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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스1) 구윤성 기자 =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3일 오전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2.10.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뉴스1) 구윤성 기자 =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13일 오전 강원 원주시 건강보험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2022.10.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도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최근 발생한 직원의 46억원 횡령 사건과 관련 "이사장으로서 이번 횡령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신뢰해주신 국민들에 심려 끼친 점 대단히 죄송하고 세밀히 챙기지 못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고 13일 말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지급 승인 결정 권한을 상향했다. 지급 권한 분산을 위해 내년에는 회계 업무의 관리를 강화할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강 이사장은 이날 강원도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이 횡령사건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자 이 같이 말했다.

앞서 건보공단은 재정관리실 팀장급 직원 최모씨가 총 7차례에 걸쳐 46억원2326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확인했다. 지난 4월 1000원으로 시작해 1741만원→5월6일 3274만원→5월13일 5903만원→7월21일 2625만원→9월16일 3억1633만원을 자신의 계좌에 입금했고, 마지막인 지난 9월21일에는 41억7150만원을 한번에 빼돌렸다.

최씨는 요양기관이 공단에 청구한 보험료 중 거짓 청구가 의심돼 지급이 보류된 돈을 본인 계좌로 입금했다. 계좌 변경과 승인 등을 본인이 직접 결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보공단이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제출한 '주요 업무현황'에 따르면 공단은 이번 횡령 사건 재발방지대책으로 지급 결정 권한 재조정을 검토중이다. 최종 승인 결정 권한을 팀장에서 부장으로 상향했고, 실 예금주 등 계좌확인정보를 자동저장하는 기능도 보완했다. 오는 24일 지출원인행위 부서와 지출행위 부서를 분리조정하고 내년에는 회계관리시스템 강화와 회계업무 관리강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추진한다 .

최연숙 국민의힘 의원이 횡령 사건의 재발 방지 대책을 묻자 강 이사장은 "결재 권한이 분산되고 상호 견제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지출되는 모든 분야를 다 점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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