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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국방연구개발비 78%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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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국방연구개발비 78% 늘려"

머니투데이
  • 최석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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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3.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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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2일 "참여정부는 국방개혁을 통해 병력위주의 양적 구조에서 정보과학군 중심의 질적 구조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를 위해 국방연구개발비를 2002년 7000억원에서 올해 1조2000억원으로 78%나 늘렸다"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남 국방과학연구소 창원시험장에서 열린 '차기전차 시제품 출고식'에 참석, "방위산업은 수입 대체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국방기술을 여러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우리 경제에도 크게 기여해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노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는 국방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그 성과가 다른 산업에 확산되도록 해나가겠다"며 "또한 해외마케팅도 적극 지원해서 우리 방산업체들이 더 많은 수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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