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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NH투자선물 센터장 "환율 상승쪽으로 방향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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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NH투자선물 센터장 "환율 상승쪽으로 방향 잡았다"

머니투데이
  • 송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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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5.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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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NH투자선물 센터장은 19일 "원/달러 환율이 지난 6일 이후 조정을 거치면서 급등락을 반복했지만 이제는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앞으로는 상승 속도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환율이 급등락을 반복하겠지만 급등 이후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센터장은 "환율이 1180원대에서 1185원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며 "그 전에 추가 상승을 멈추면 국내 경제의 건전성이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것이 증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유로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유럽 중앙은행이 시장 개입에 나설 수 있다"며 "시장에 개입을 하더라도 일시적으로 유로가 반등할 수 있지만 시장에서 자발적인 매수세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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