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고의 교통사고' 수천만원 챙긴 10대 일당 검거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고의 교통사고' 수천만원 챙긴 10대 일당 검거

머니투데이
  • 서울=뉴시스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0.08.02 10:27
  • 글자크기조절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오토바이를 타고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 등으로부터 5100여만원을 가로챈 이모군(16) 등 10대 청소년 34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군 등은 지난해 4월20일 오전 5시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방통행로에서 최모씨(54)의 택시를 오토바이로 들이받는 수법 등으로 2008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33회에 걸쳐 31명으로부터 총 51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공범인 최모양(14)과 이모양(15)은 이군 등과 사전에 범행 장소를 정해두고 최씨의 택시를 탄 뒤 일방통행로를 거슬러 지나가게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군 등은 신호위반을 해 비보호 좌회전을 한 차량,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 불법 후진한 차량 등 주로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과 오토바이로 부딪친 뒤 보상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고등학생 6~7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고교중퇴자로 용돈, 유흥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사 측이 주장하는 피해액은 1억여원 이상이나 이들이 상대 차량의 법규 위반 등을 이유로 일부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윤석열·이재명, 어떤 얘기할까… '25만원 민생회복금' 주목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금투세에 뿔난 개미들(上) "이러다 다 죽어" 금투세 압박…개미들 혼돈의 대탈출 시작된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PADO
PADO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풀민지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