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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인프라, 분배금만 은행예금 2배 훌쩍-우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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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병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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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8.0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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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고속도로 및 터널 등 인프라 건설 투자회사인 '맥쿼리인프라 (11,100원 상승50 -0.5%)'의 향후 분배금 수익이 은행예금의 2~3배를 웃돌 것으로 판단, 투자 매력이 높다고 6일 밝혔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쿼리인프라(MKIF)는 보유 자산들이 선순위대출 원금 상환과 결손금 해소 등으로 내부 유보금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 시기가 2014년부터"라며 "이에 따라 주당 분배금은 2014년부터 현재 주가 대비 10%를 웃돌기 시작해 2018년 15% 이상으로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쿼리인프라의 수익원은 14개 고속도로 및 터널, 대교 등의 보유 자산에 투자한 선순위대출, 후순위대출, 출자금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자수익과 배당수익, 대출원금 회수 등이다.

우리투자증권은 맥쿼리인프라가 보유 자산으로부터 배당금을 본격적으로 받는 2018년부터 주당분배금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0년~2013년까지 맥쿼리인프라의 매출액의 대부분은 이자수익이며 배당수익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현재가 4500원을 기준으로 할 때 맥쿼리인프라의 연간 주당분배금은 올해부터 2013년까지는 7~8% 수준, 2014~2017년은 10~11% 수준, 2018~2040년은 15~20% 수준이 될 전망이다.
맥쿼리인프라, 분배금만 은행예금 2배 훌쩍-우리투자


이 연구원은 "특히 2024년과 2032년 등 일부 연도에서는 현재가 대비 30% 내외의 주당분배금(약 1300원) 지급도 가능할 것"이라며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10%까지 치솟지 않는다면 투자 매력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개통한 신규 자산들의 2분기 성과는 매우 양호한 수준. 그는 "4곳의 신규자산들의 실제 통행량은 실시 협약 당시 예측 통행량과 견줘 평균 79% 수준으로 전분기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용인-서울 고속도로와 인천대교의 경우 주변에 신흥 주거단지가 대거 들어설 예정이고 서울 지하철 9호선의 경우 향후 3년 안에 둔촌동까지 연결되는 2~3단계 노선 확장 예정으로 신규 자산들의 장기 전망도 매우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금리가 상승할 경우 상대적인 투자 매력은 하락할 수 있다. 즉 금리가 상승하게 되면 채권 등 대체 상품들의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할인율 상승에 따라 자산의 현재가치가 떨어지기 때문.

이 연구원은 "과거와 달리 정부의 최소수입보장(MRG) 조건이 없는 인프라자산에 신규 투자할 경우 향후 실적 및 분배금 추정의 불확실성을 높이는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른 위험 요인으로 향후 2~3년간 수급이 불안정할 수 있다. 그는 "맥쿼리인프라의 주당분배금은 2013년까지 320~360원 사이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따라서 단기적으로 10% 이상의 수익률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겐 매력적이지 않아 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개인투자자들은 분배금에 대한 저율과세와 분리과세 혜택을 받고 있는데 이는 상반기 분배금까지 해당된다. 앞으로 분배금에 대해서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지는 미정이다.

그는 만약 과세특례가 연장되지 않는다면 분리과세 혜택을 원하는 개인투자가들이 떠날 수도 있다고 판단했다. 반대로 수급과 관련한 불확실성은 장기 투자가에게는 저가매수 기회로 작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당분배금 추이 등을 고려해 볼 때 헤지펀드 등 단기투자 성향의 투자가보다는 장기투자가 가능한 국내 보험과 연기금 등이나 노후를 대비하는 개인 투자자의 지분율은 꾸준히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쿼리인프라, 분배금만 은행예금 2배 훌쩍-우리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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