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에 공격당한 피부에 하는 '애프터 선케어'

가슴 떨리는 설렘을 안고 떠난 허니문. 그곳의 눈부신 태양과 에메랄드 빛 바다, 화이트 샌드 비치에 매료되어 여행을 만끽했다면 지금부터는 피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볼 시기다. 메마르고 지친 피부를 회복하기 위한 애프터 선 케어 제품을 만나보자.


1. 완두 씨앗에서 추출한 피토 코드 씨드란 성분으로 피부 색소 침착의 근원을 차단하는 화이트‘디톡스 브라이트-셀 에센스’. 30ml. 8만6천원. 비오템


2. 발효 닥나무 추출물과 알부틴이 함유되어 멜라닌 색소 침착을 현저히 저해시켜 주는‘퍼펙트 블랑 크림’. 45g. 16만5천원. 땅드르포

3. 피부 진정 및 보습 효과가 탁월하며, 자외선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조기 노화를 예방해주는 ‘애프터 선 레스큐 밤 위드 알로에 보디로션’. 150ml. 3만6천원. 크리니크

4. 까멜리아와 카놀라, 호호바 오일이 풍부하게 함유된 포뮬라가 즉각적으로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수블리마지 에센셜 이제너레이팅 크림 수프림 텍스쳐’. 50ml. 43만원. 샤넬


5. 수분을 상실한 건조한 피부에 이상적인‘이드라막스+액티브 액티브 모이스춰 마스크’. 75ml. 8만2천원. 샤넬

6. 각질로 갈라지고, 당기고, 따끔거리는 증상 등 건조한 보디에 관련된 모든 문제점을 개선하는‘꽁뽀르 엑스뜨렘므 보디 크림’. 150ml. 14만5천원. 시슬리

7. 3개의 원형 롤이 자외선으로 인해 형성된 다크 스폿을 잡아주는‘화이트 디톡스 브라이트-셀 스팟 롤 온’. 20ml. 5만5천원. 비오템

8. 기온과 습도 변화에 관계없이 24시간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모이스춰 써지 익스텐디드 썰스트 릴리프’수분 크림. 50ml. 5만2천원. 크리니크

9. 브랜드만의 발효과학으로 탄생한 초미립자 콜라겐이 함유된‘발효 콜라겐 허브 솝’. 100g. 2만원. 땅드르포

허니문지에서 누린 즐거웠던 시간 후에 돌아오는 대가는 결코 만만치 않다. 작열하는 자외선의 집중 세례를 받은 피부는 바짝 마르고 푸석푸석해지는 것은 물론, 벌겋게 달아오르는 선번의 고통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추억을 악몽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현명한 애프터 선 케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

수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보습 케어로 목마른 피부의 갈증을 해소하고, 고농축 에센스로 균형을 잃은 피부 세포 재정비하는 것이 좋다. 다크 스폿을 잡아줄 화이트닝과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보디 크림도 잊지 말자. 무엇보다도 일찍 잠자리에 들어 밤10시부터 새벽2시까지의 황금 재생 시간을 놓치지 말 것!

제품협조 땅드르포, 비오템, 샤넬, 시슬리, 크리니크
포토그래퍼 노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