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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이로 1석2조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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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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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2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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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도 올리고 건강식도 보급

동의보감에서 건강식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우렁이.

이런 우렁이를 양식을 통해 농가 소득을 올리게 하는 것은 물론 우렁이를 이용한 건강음식점
까지 전개하는 곳이 있다.

㈜천년학의 안용준 대표는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우렁이 양식에 성공, 100여 농가에 보급했다. 지인 소개로 당시 일본 규슈 지역에서 유행하던 우렁이 양식법을 배워 국내 토양에 맞게 재현해 낸 것이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우렁이는 육류 못지않은 다량의 단백질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대로 유해지방, 콜레스테롤 등은 거의 함유되지 않고, 열량이 낮은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우렁이는 타 어패류에 비해 칼슘과 철분이 10배 이상 풍부하여 골격형성을 도와주는 식품이다. 또한 콘드로이틴황산과 비타민 B1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예로부터 우렁이는 음식뿐 아니라 약재로 쓰일 만큼 풍부한 영양을 가지고 있어 남성의 원기회복에 좋으며 주독을 풀어주어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우렁이 양식 사업은 농촌에서의 소득 증대 사업에 적합한 작목으로 인정을 받았지만,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하는 우렁이 특성상 양식사업이 쉽지 않았던 것이 현실이다.

우렁이 양식에 성공한 안용준 대표는 1997년에 <우렁각시> 프랜차이즈 음식점 200개를 개설한 후 지금은 우렁 추어탕과 쌈밥을 전문으로 하는 <천년학이 우렁먹는 날>로 10개의 가맹점이 성업중에 있다.
우렁이로 1석2조 거둔다.

<천년학이 우렁먹는날>의 메인 메뉴는 <우렁추어탕>과 <우렁쌈밥>이다. 기존 음식에 우렁이의 건강개념을 접목시켜 손님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우렁이는 전량 1급수 청정지역인 충남 강경에서 공수해 오는 데, 이곳에 ㈜천년학은 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인 우렁이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다. 수년 간의 우렁이 양식 노하우 덕분에 우렁이 크기가 크고 육질이 쫄깃한 것이 장점이다.

안용준 대표은”소비자들의 웰빙음식 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고, 자연을 살리면서 건강도 챙기고, 농가 소득도 높일 수 있는 우렁이에 대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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