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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제품수출 등 모멘텀 주목해야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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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제품수출 등 모멘텀 주목해야 -신영證

머니투데이
  • 황국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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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10.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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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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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7일 녹십자 (111,900원 ▲800 +0.72%)에 대해 올 4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백신수출 등에 힘입어 단기 펀더멘털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9만8000원으로 유지됐다. 26일 종가 기준으로 녹십자 주가는 14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김현태 신영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4%, 66.8% 감소할 것"이라며 "당분간 실적보다 강화되는 펀더멘털에 더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위탁계약 생산 계약 체결, 자체개발 혈액제제 그린진에프의 이란허가, 동남아시아와 남미로의 독감백신 수출 등이 단기 펀더멘털 강화 모멘텀"이라며 "특히 위탁계약생산(CMO)은 최근 글로벌 메이커와 체결(고마진 구조로 100억원 규모)한 것으로 실적개선과 녹십자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당분긴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지는 않지만 단기적으로 펀더멘털 강화 모멘텀이 존재하고 내년 1분기 독감백신에 대한 WHO 사전인증 획득으로 독감백신을 통한 글로벌 진출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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