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박삼구회장, '조기복귀' 논란 잠재울까?

  • 김신정 MTN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0.11.02 07:35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장기적 관점에서 채권단과 오너갈등 재연될 수도...워크아웃 조기졸업 여부가 관건

아시아나항공 차트

MTIR sponsor

< 앵커멘트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일선에 전격 복귀했습니다.

이를 두고 그룹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분석과 경영 실패 장본인으로 복귀가 빠른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김신정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명예회장이 회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난 지 15개월 만에 경영일선에 다시 섰습니다.

금호아시아나 대표로 복귀한 만큼 계열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공식적인 대외활동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로써 당장 내년 사업계획 수립은 물론 현재 진행 중인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박 회장의 복귀는 지난 7월 박찬법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회장직에서 물러나면서 어느 정도 예견됐습니다.

채권단들도 더 이상 그룹 회장직 공석 상황을 방치해 둘 수 없다는 판단아래 협의를 거쳐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채권단 사이에서도 복귀론을 두고 찬성과 반대로 나뉘며 잡음이 빚어졌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채권단 관계자
"박찬법 회장이 그만두면서 연장선으로 볼 수 있고 그것이 등기사항도 아닌데 채권단이 하라마라 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닙니다."

앞서 동생인 박찬구 회장의 석유화학 부분 경영 복귀로 그룹 분리가 가속화되면서 '형제갈등'이라는 우려도 사라졌습니다.

재계에서도 오너의 복귀가 빠른 구조조정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채권단과 오너의 갈등이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녹취] 재계 관계자
"채권단은 채권단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방식이거든요. 반면 오너는 회사의 자산이나 회사의 가치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그룹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 (18,000원 보합0 0.0%)대한통운 (169,000원 상승2000 -1.2%)이 호실적을 나타내고 있는데다 금호타이어 역시 흑자전환에 성공한 금호아시아나가 오너의 복귀로 워크아웃 조기졸업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머니투데이방송 김신정입니다.



'동학개미군단' 봉기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부꾸미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